1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, 겨울이 조금 일찍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기온이 15도 이상 곤두박질하면서, 전국에 첫 '한파특보'가 내려졌고요. 서울과 인천에는 첫눈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19일, 평년보다는 9일 늦은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'한파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,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5.4도, 대관령 영하 8도, 대전은 영하 2.3도까지 떨어졌고요. <br /> <br />여기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0.4도, 대관령은 영하 15.9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외출하실 때는 겨울용 외투로 추위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도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. 오늘 낮 기온 영하 3도, 대전 0도, 대구는 2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전북 서부와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7cm 이상, 충남과 전남 서부에는 1~3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, 경기 서해안과 충청, 전북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 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, 절정에 이르겠고, 이후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지만, 당분간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11300534075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